'모이면 아픈 곳 이야기하고 헤어지면 병원 가는 나이의 시작이 50이다' 최근 읽은 '50의 기술'이란 책에 이런 내용이 있던데 매우 공감합니다. 비교적 건강하게 살아왔는데 앞에 숫자가 '5'로 바뀌고 나서 병원 갈 일도 많아지고 피곤함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저에게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실손보험으로 맞을 수 있는 영양주사가 있다고 가서 맞으라고 했습니다. 최근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험 청구 기준이 강화되었다는 뉴스들을 접했는데, 영양주사를 실손보험으로 맞을 수 있다는 남편의 말에 의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 함께한 세월이 길 수록 신뢰보다 의심이 강한 것이 현실 부부입니다^^) 그렇게 대충 들었다가 계속 피곤하기도하고 제 고질병인 오른쪽 어깨 통증이 심해지니까 정말 주사 한번 맞아볼까 하..
지난 번 '자궁경부암 무료 백신접종'을 왜 자기는 안해줬냐는 20대 딸내미 질문에, 매년 건강검진시 필수 항목처럼 검사하던 자궁경부암에 대해 저도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서 증상은 뭔지 왜 걸리며 경과는 어떤지 등등 살펴봤습니다. 발병율과 사망율이 높다는 여성질환인 자궁경부암, 조만간 검사를 위해 딸내미를 데리고 병원을 가기 전 검사과정과 비용 등등에 대해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대상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합니다. 🤦♀️ 흔희, 예방접종을 맞은 경우 증상 이전에 검사를 안해도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한 경우나 임신을 한 경우도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우리나라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200..
얼마 전 대학생 딸내미가 물었습니다. "엄마, 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맞았어? 친구들은 고등학생 때 무료로 맞았다고 하는데 나는 맞은 기억이 없어서 물어보는 거야" 저도 순간 기억이 바로 나지는 않았지만 당시 상황들을 조합해 보면 딸아이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안 했습니다. 당시 예체능 수험생으로 아이가 바쁘기도 했고 비슷한 또래의 딸을 둔 친구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부작용 사례도 있고 해서 본인 아이는 예방접종을 안 맞출 거라고 했던 얘기가 기억이 났습니다. 🙇♀️ 무료는 아니어도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은 할 수 있는 것으로 알지만 우선 '자궁경부암'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정기 건강검진 시 저도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면서도 실제 자궁경부암의 증상이나 원인 등..
올 해는 유독 아들 때문에 병원 가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지난달 주민등록증도 나왔으니 이미 성년이지만 그 어느 때 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고3입니다. 봄 철 부터 코나 입 주변에 피부가 각질처럼 일어나서 제발 로션 좀 바르라고 하고 괜찮아지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보니 피부가 더 붉게 일어나고 본인도 가렵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동네 피부과를 방문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독감 등으로 동네 병원들이 백화점 오픈런 수준이라고 듣긴 했지만 아침 9시 반에 도착한 피부과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이미 스무 명 이상이었습니다. 오늘 피부과 방문은 앞서 증상과 함께 아들 볼에 꽤 크게 염증처럼 난 여드름 치료도 목적이어서 여드름에 마취연고 바르고 처치하는데 까지 대략 1시간반이 걸렸습니다. ..
바깥활동과 강한 햇볕에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 선블록 혹은 선크림 살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도 살펴봤습니니다. 최근에는 회사에서 후배들과 이야기하다 요즘은 크림보다 사용이 간편한 선스틱을 많이 쓴다고 들었고 추천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얼굴은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등으로 자외선차단 신경을 쓰지만 얼굴만큼 햇볕에 함께 노출되는 목이나 발등은 자외선에 무방비 상태입니다. 그런데 선크림을 목이나 발 등 같은 곳에 매번 바르기에는 번거로워서 저도 선스틱을 하나 사볼까 생각 중이었거든요. 그래서 후배 추천으로 구매한 제품이 일명 '박세리 선스틱'이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AHC 마스터즈 에어리치 선스틱 SPF50+ PA++++ 제조사는 홈쇼핑에서 아이크림 판매로 많이 봤던 AHC 입니..
주말에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식사는 코스 요리로 스테이크가 메인 었지만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사이에 떡갈비, 칠리새우, 잔치국수까지 꽤나 신경쓴 메뉴와 푸짐한 음식 구성이었습니다. 디저트로는 과일과 떡까지 먹었는데 그런데 저는 왜 마무리로 따뜻한 커피한잔과 달달한 케이크이나 파이가 먹고 싶었을까요? 식사 후 이런 욕구는 평소에도 종종 있지만 그래도 평소는 이렇게 훌륭한 코스요리나 음식을 먹은 것은 아니니 그럴 수도 있지만 이번 주말 저의 증세를 자각하면서 탄수화물 중독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탄수화물 중단 자가테스트 한번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 저는 위 진단 테스트 문항에 6개 정도 해당됩니다. 평일 아침은 건너뛰지만 주말에는 거의 ..
지난달 말 종합병원에서 안과 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집 근처 큰 안과를 다니다가 마음먹고 종합병원 안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제대로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비문증'이라는 증세가 최근 더 심해진 것 같아서였습니다. 저는 벌써 이 증세가 2~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눈의 노화로 혹은 근시 정도에 따라 증상이 나이 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누군가에게는 이름마저 생소하겠지만 막상 증상이 나타나면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비문증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그리고 제 경험을 함께 공유해 봅니다. 비문증이란 눈에 비치는 작은 또는 큰 어두운 점, 선 또는 거미줄 모양의 물체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눈을 움직일 때 움직이거나 눈을 멀리하거나 밝은 빛을 바라볼 때 더 잘 보입니다. 비..
햇빛이 점점 강해지는 계절이 오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씁니다. 외출 시 챙이 있는 모자 쓰기, 선글라스 쓰기, 가급적 피부를 많이 가릴 수 있는 복장 등과 함께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입니다. 예전에 흡수가 너무 잘되고 백탁현상도 전혀 없는 자외선차단제를 후기를 남긴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내심 너무 일반 크림처럼 슥슥 잘 발리고 흡수가 잘되니까 정말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잘 되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나이가 드니 확실히 햇빛에 노출되었을때 잡티나 기미도 더 쉽게 생기는 것 같아서 자외선 차단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것인지 이번에 확실하게 파헤쳐봅니다. 자외선차단제 기능과 유형 자외선차단제는 피부를 자외선(UV)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UV는 햇빛과 같은 자외선 선으로,..
이번주에 회사 후배가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당황하며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상황은 전 날부터 열이 났던 3살 아이가 병원을 다녀와서 약을 먹고 열이 좀 떨어진 것을 보고 출근했는데 아이를 돌봐주시는 친정엄마가 갑자기 아이가 경련을 일으킨다고 전화를 주신 상황이었습니다. 후배는 구급차를 부르고 친정엄마에게는 아이 옷을 다 풀어 놓으라고 통화를 하면서 아이 상태를 계속 체크하며 집으로 갔습니다. '열성경련'은 아니었지만 저도 큰 아이가 서너 살 때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경련이 일어났던 모습이 기억나면서 얼마나 급박하고 보호자로서 놀라는 상황인지 기억이 났습니다. 환절기라 아이들 특히 어린 영유아 열감기가 유행이라고 하는 뉴스가 있던데, 아이들 열로 인한 경련 일어났을때 대처법 미리 알고 있으면 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