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전파력과 백신효과

최근 얼마전 남아공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들었는데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비상 또 비상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국내에서도 그 새로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5명이나 나왔다는 보도입니다. 약 2년전 코로나19가 우한독감, 우한바이러스쯤으로 불렸던 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도 길어한 한두달 심한 독감처럼 지나갈 줄 알았는데 아니었으니 이젠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그동안 보도된 내용들 등등 종합하여 한번쯤 살펴봐야겠습니다.

 

출처 I 연합뉴스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지 단 3일 만에 5개 대륙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말 오미크론을 '관심변이'에서  '우려변이'로 등급을 상향했습니다. ( 🤦‍♀️이미 우리나라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기존 코로나19와 어떤점이 다른지 자세히 살펴봐야 겠습니다)

 

오미크론이 비상인 이유

 

오미크론의 전파력

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관심이 쏟아진 이유는 매우 빠른 속도의 전파력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아공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11월 중순까지 273건으로, 어느 정도 통제되는 상황이었는데 1주일 만에 약 1200건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그중 대다수가 특정 지역(하우텡주)에서 나왔는데, 이들이 모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델타 바이러스가 처음 나왔을 때 빠른 속도로 알파 등 이전 바이러스를 없애고 지배종이 되었던 사례를 들며 좀더 지켜봐야겠으나 그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갈 수도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이미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오피미크론의 면역회피성

 

 

두번째는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면역 회피성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면역 회피성이란 기존에 형성된 면역이 힘이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감염을 통해 생긴  자연면역과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면역반응 모두 무력해져서, 돌파 감염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50개 이상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 32개가 스파이크 단백질이 몰려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것으로, 몸속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는 부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전에 스파이크에 변이가 많이 일어난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돌파 감염 수도 늘었던 것과 같이  오미트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16개 변이가 일어난 델타보다도 2배 더 많은 변이가 일어났기 때문에, 면역 회피성이 더 강하다면 백신의 효과를 더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위에 두가지 이유 모두 굉장히 위협적이네요 ㅜㅜ  백신접종 2차까지 완료하면서 사람들이 많은 곳을 다녀도 마스크까지 착용해서 살짝 안심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런 면역반응을 이기는 변이라면 우리는 계속 새로운변이가 나올때마다 백신을 맞아야 하는걸까요 ㅜㅜ )

 

확산 현황

 

 

오미크론은 남아공·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국가, 벨기에·영국·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프랑스·덴마크·체코 등 유럽 국가, 아시아 대륙의 홍콩, 아메리카 대륙의 캐나다, 오세아니아 대륙의 호주 그리고 중동 지역의 이스라엘 등 14개 국가에서 공식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청나게 빠른 전파 속도에 전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방역체제가 강화되었던 시기처럼 다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영국, 이스라엘, 일본, 미국, 캐나다, 홍콩, 유럽연합, 러시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터기 등은 아프리카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비자발급을 제한하기로 했고 우리나라도  입국관련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발표문들을 내고 있습니다.

 

 

PCR 검사로도 오미크론 확인 할 수 없다?

 

PCR 검사로도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염시 오미크론 변이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미크론변이 확인은 추가적인 전장 유전체 분석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국내에서 사용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으로, 변이로 인해 확진 판정이 영향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 여부

 


앞서 전문가들이 백신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했는데 대체로 이 주장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효과가 얼마나 떨어질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릅니다. 

 '백신 효과가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라는 주장에는 백신은 항체뿐 아니라 코로나 감염 세포를 바로 공격하는 면역세포도 자극하기에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는 면역세포 반응을 무력화시키지는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국내에서는 유전자 변이가 많이 일어나 백신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12.2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겨냥한 백신을 다음달부터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바백스는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 백신의 상업적 생산과 관련해 오미크론 맞춤형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 개발에 착수했으며, 몇 주 안에 새 백신에 대한 실험실 시험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뿐만 아니라 모더나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등 다른 백신 제조사들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개발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 코로나19이후 가장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세지는 결국 인류는 위기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존재다_ 였는데 역시나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도 곧 개발된다는 이야기네요 )

 

 

기타 정보 _ 아프리카에서 많이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변이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쪽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 아프리카에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이 많은데 바이러스를제거하지 못하고 체내 오래 머물면 변이를 유발할 가능성 높음 

▶ 남아공이 아프리카 내 다른 국가보다 변이 바이러스 감시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음. 그래서 다른 아프리카 국가보다 남아공에서 변이를 먼저 발견할 수 있음. 

 ▶백신 접종률이 낮음. 백신접종률 약 30% 수준

 

위와 같은 조건내에서 인체 내에 바이러스가 오래 머물수록 인체에 적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바이러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변이하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 오미크론에 대해 이해하니 이번 변이 뿐만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변이의 출현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기 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시한번 방역지침의 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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