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코스 FGF7 앰플과 크림 사용후기

주변에 조금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벌써 자제분들 결혼식 소식이 들리니, 나의 연배도 이젠 만만치 않은 연배인가보다ㅎ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사도 조사도 주변에 알리는 것이 민폐인 듯해서 그냥 조용히 조용히 하는 분위기인데 어쩌다 알게된 이상 참석은 못해도 축의금, 부의금은 생략할 수 없어서 한달전쯤 따님 결혼식 소식이 있는 지인분께 축의금만 미리 전달드렸다.

그랬더니 특별한 답례품을 준비했다고 하시더니 화장품 한상자를 주셨다. 크림에 에센스 종류 같았고 아직 쓰던 것이 있어서 1~2주 뜯어도 안보고 있다가 며칠전 뜯어보고 써봤다. 그리고 에센스를 피부에서 순식간에 쫙 빨아드리는 느낌이 들었던 그 순간 이 제품은 좀 리뷰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아는 화장품 브랜드 제품은 아니었으나 포장지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건  홈쇼핑 1세대 쇼호스트 유난희씨였다. 아마 홈쇼핑용 제품일까 싶었다.

 

그리고 이제 검색창에 이름도 어려운 제품을 쳐보고 엄청 웃었다. 제품사이트를 안내하는 문구가 ‘주름! 독하게 관리하라' 다. 주름을 그냥이 아니라 독하게 관리해야 하는 나이에 나는 이 제품이 더 궁금해진다 ㅎ

 

제품정보

[더미코스] FGF7 디이에징 앰플 20g X 4ea  32,8000원  FGF7 파워인텐스 크림 50ml X 2ea , 199,000원

가격이 생각보다 고가여서 놀랐다. 홈쇼핑 판매시 여러가지 사은혜택이 주어지겠지만 오늘 인터넷 가격이 내가 받은 구성품 기준 50만원대이다. ( 지인분도 직접 구매해서 주시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 고가의 제품을 받았다 -.-)

먼저 앰플은 뚜껑을 돌리면 그냥 열리는 것이 아니라, 펌프식 버튼이 올라온다. 그래서 이 버튼을 누르면 어딘가에서 에센스가 나오나 했더니 뚜껑을 열어쓰는 구조고 이 펌프식 버튼은 유리관에 엠플을 빨라올리는 역할이다 (홈쇼핑에서는 다 설명해줬을텐데…ㅜㅜ)

엠플 타입은 생각보다 묽어서 얼굴에 대고 버튼을 누리면 주루륵 흘러내림다. 그래서 빨리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줘야 한다. 그리고 이 흡수력은 내가 써본 역대 앰플중에 최강이다. 일단 쫙 빨아드린다.

 

 다음으로 크림은 역시 생각보다 부드러운 타입이다. 키엘보다 개인적으론 더 텍스쳐가 부드럽다. 스푼으로 소량 떠서 얼굴 서너군데 나누어서쓱쓱 바르니 역시나 잘 흡수된다. 그 외 바르면서 느껴지는 특이점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다음날 피부 컨디션인데, 그냥 좋다. 당김도 덜한 것 같고 피부톤도 좀더 밝아진 것 같고 색조 화장도 잘 먹는 느낌이다. 이제 일주일쯤 써서 주름이 독하게 관리되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처음 화장품세트 열어보고, 이걸 언제 다 쓰나 싶어서 앰플 2병과 크림하나는 누군가와 나눠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음이 바뀌긴 했다. 그냥 내가 다 써야 겠다 ㅎ  첫느낌이 피부가 쫙 빨아당기는 느낌이라고 했는데 쫀쫀하고 농밀한 텍스쳐로 피부탄성을 높여준다고 제품 홍보물에 써 있다.

화장품이란 것이 '꿈과 희망을 파는 제품'이라는 말에 격하게 동의해서^^ 늘 큰 기대는 없이 쓴다. 사용하고 나서 바로 느껴지는 사용감이 좋으면 개인적으론 좋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그런 차원에서도 주변에 알리고 싶은 제품이다.

그 외 제품 정보나 홍보 문구를 보면 확실히 중년이상 여성들에게 좀더 좋은 제품인 것 같긴하고, 뭔가 오랜 연구끝에 특허 받은 제품이라고 하니 나의 주름개선 살포시 기대도 해 본다.

 

 

 

[참고_관련기사 ]

꿈의 성분, FGF7(KGF) 적용 화장품 상용화 ‘눈길’

 

그 외 신문기사들을 보니....어마어마한 제품 같은데 꼭 효과로도 사실이길 한번 더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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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의 여왕 유난희가 추천

특허받은 FGF7 성분이 진피층까지 도달해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 등과 같은 구조물질 합성을 도와 피부 노화에 대한 전반적인 고민을 해결해준다.

인체유사단백질로써 주름 개선 효과를 선사하는 FGF7과 4가지 항산화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케어하고 피부 장벽의 세포를 강화 시켜 어떠한 외부 자극에도 당당히 이기는 피부로 바꿔준다.

㈜인스코비의 바이오슈티컬 브랜드 더미코스(DERMICOS) ‘FGF7 파워 인텐스 크림’이 2018년  11월 25일 첫 런칭 방송부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홈쇼핑 계의 새로운 안티에이징 브랜드 강자로 자리잡았다. 5개월만에 4만병 판매, 40억 판매 매출 성과라는 쾌거를 이룩한 ㈜인스코비는 특허 받은 자사 바이오 연구소의 성분을 내세워,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국가 사업으로 200억의 투자를 받아 10여년 진행한 연구 끝에 FGF7 대량 생산 및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화장품 성분으로 등재, 상용화에 성공하게 되었다”며, “오랜 노력과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성분이니 만큼 피부가 느끼는 효과가 확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FGF7은 의료 및 치료의 목적으로 개발된 성분인지라, SCI급 논문과 피부임상실험 결과에서도 그 효과가 확실히 증명되었다”며 “20년간 세포 성장인자 단백질을 연구한 노력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세월의 흔적 속에서 변해가는 피부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년 여성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만한 안티에이징 성분을 찾는 노력으로 발견한 FGF7 성분, 그리고 건조한 계절에 맞는 크림의 밀도감 있는 포뮬러, 또한 구성 및 가격을 최대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준비했다는 것이 런칭 후 지금까지 올 매진 이유라는 분석이다.                                         

(신문기사 같은데 출처확인이 어려우서 -.- 인용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