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증상과 예방


지난 12월 1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일 오미크론에 대한 이슈가 계속되고 있네요.
처음에는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더욱 강력한 전파력을 가졌다는 보도에 다들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좌절로 바뀌었던 순간이 있었고. 그러다가 해외(미국) 오미크론 확진자의 증상이 생각보다 경미하고 회복중이라는 뉴스에 다들 안도감을 가졌던 시점도 있었습니다.

출처 I 질병관리청



그런데 최근 위드코로나를 일찍이 진행했던 영국 런던에서 코로나19 감염자의 44%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규 확진자라는 보도와 함께 사망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이 오미크론 변이가 하루 이틀 안에 우세종이 될 거란 예측과 영국에서는 하루만에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가 1천500여 명이 보고되었다고 하니 다시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국내도 오늘 (12.14일 기준) 오미크론 감연자가 누적 119명이라고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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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 [정보] - 오미크론 전파력과 백신효과

오미크론 전파력과 백신효과

최근 얼마전 남아공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들었는데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비상 또 비상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국내에서도 그 새로운 바이

taste-health.tistory.com


위는 12월초 신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궁금해서 정리했던 내용들인데 다른건 몰라도 전파력의 속도는 예상대로인가 봅니다
아무튼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늘고 오미크론 비상인 가운데 추가 궁금한 사항들 정리해 봅니다.

오미크론 증상 : 무증상이 다수

 

국내에서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또는 감염 의심자 4명 가운데 1명은 진단 당시 '무증상'이었다고 합니다. 중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 123명(확정 90명·의심 33명)에 대한 분석 결과 약 30명에 해당하는 24.4%는 무증상 상태에서 오미크론 감염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 (또는 감염의심자) 중 유증상자의 경우 증상은 발열·인후통·기침 등으로 초기 코로나19 증상사 유사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원이 다행히 경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감염 의심자 가운데서는 무증상 상태에서 다른사람에게 감염시킨 경우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잠복기


오미크론 변이의 평균 잠복기는 4.2일이라고 하는데, 먼저 확진된 사람에게서 증상이 나타난 이후 추가 감염 확진자의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을 평균 세대기라 하며 2.8∼3.4일 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델타형 변이의 세대기인 2.9∼6.3일보다도 훨씬 짧은 기간으로 그만큼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미크론은 잠복기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전파력이 높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오미크론 유증상 발현 전에도 이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때문에 앞서 세대기 기간이 곧 감염기간은 아니지만 세대기는 바이러스가 훈환하는 일종을 순환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미크론이 특정 기간에 델타보다 더 빠른 주기로 감영시킬 수 있고 그 만큼 기간내 총 감염자가 많아질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오미크론 예방 : 부스터 샷

이스라엘 보건부 연구소에서 화이자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에 대한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진에 따르면 3회 접종 방식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해 유의미한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2차 접종을 받은 지 5~6개월이 지난 참가자 20명과 부스터샷을 맞은 지 1개월이 지난 참가자 20명의 혈액 샘플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은 경우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령 100배 증가, 델타 변이에 대한 면역력은 오미크론 면역력의 4배 형성 "

부스터샷 부작용


코로나19 중증과 오미크론 예방을 위해서라도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 것은 심정적으로 동의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3차 접종 부작용에 망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통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는 크게 주사를 맞은 팔 또는 몸 전체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사 맞은 팔에는 통증, 부어오름 등이었고 몸 전체에는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 (제 지인은 피부 발진 등의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 보다 먼저 부스터접종을 실행한 미국의 사례를 보면 부스터샷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은 앞선 2회 접종 대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에 따르면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1만 1000명에게서 나타난 부작용은 두통, 발열, 피로, 통증, 오한이 주요 증세였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앞선 2회차 접종 때보다 부작용이 덜했다고 하니, 우리도 걱정보다는 더 큰 리스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부스터샷 접종은 적극 시행해야 겠습니다.

부스터샷 접종 예약

얼마전 부스터샵 접종기간이 단축되어서 개인에 따라 4~5개월이라고 글을 올렸는데, 저는 어제 늦게 아래와 같은 내용의 알림톡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민비서님이 보내신 내용으로 '2차 접종 후 3개월 경과하여 3차 접종안내'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예약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위 문자에 링크된 사이트 사전예약누리집 (ncvr.kdca.go.kr )에 접속하여
--> 본인인증 후 ---> 희망지역/ 희망 접종일 선택 ---> 인근지역 병원리스트/시간 선택
이상의 과정을 거치면 3차 접종예약이 됩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등 중대본과 질병관리청의 현재 상황에 대한 대응은 다방면으로 굉장히 적극적인 듯 싶습니다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자발적인 부스터샵 접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오미크론 변이....등등 위기에 노출될 상황은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들 적극 동참하고 실행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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