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증상과 치료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 보다 습한 실내 공기 때문에  에어컨에 의존하게 됩니다.

특히 종일 있는 사무실에서는 하루종일 에어컨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무실 앉아 있는 위치에 따라 이 에어컨 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게 되거나 혹은 에어컨 공기 순환의 사각지대에서 에어컨이 잘 작동되고 있는지 확인하곤 하죠.

 

사무실에서 제 자리가 전자의 위치 즉 에어컨 초 근접 자리라면, 후배의 자리는 에어컨 사각지대로 어제 관리실에 사무실 에어컨 기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봐달라고 요청하더라구요.

친절한 기사님들이 다녀가셨고 그 이후 저는 지난 봄까지 이용했던 무릎 담요를 다시 꺼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계속 강풍의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유는 '냉방병'때문이죠.

정확하게는 몰라도 더 피로하고, 두통도 오고 소화도 안되고...이런 증상 같은데, 정확한 증상과 예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 시점입니다.

 

 

냉방병이란

 

 

 

 

 

흔희 냉방병은 유사한 증상때문에 감기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 너무 낮은 온도로 가동했던 에어컨을  멈추기만 해도 낫는다는 점에서 감기와는 다르다.

여름철에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에서 냉방 상태가 지속될 경우 가벼운 감기, 몸살, 기운없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즉 냉방병은 어떤 특정 질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여러 질병을 총칭하는 증후군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냉방병 원인

 

환기가 완되는 공간에서 장시간 냉방 기기를 가동하는 것이 직접적이 원인이지만 좀더 세분화 하면 다음과 같다.

 

상기도 감염 증상
일반적으로 상기도 감염, 즉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일부는 주로 겨울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름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실내 기온을 외부 기온보다 낮게 유지하는 여름에 바이러스가 활성화된 일부 감기 환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냉방된 실내 환경을 더 힘들게 느낄 수 있으며, 두통, 목 통증, 콧물, 전신 위약감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 밀폐 건물 증후군
시원해진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요즘 현대식 건물의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환기와 냉난방을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빌딩에서 흔히 잘 발생한다.

(🤦‍♀️ 저희 회사도 이런 시스템인데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렇겠죠)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생길 수도 있다. 이 증후군은 사무실 내의 가구나 카펫, 페인트나 접착제,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이 환기가 제대로 안 되어 실내에 계속 쌓일 때 발생한다. 규칙적으로 창문을 통해 환기를 해야 하며, 중앙환기 시스템의 경우 환기의 횟수 및 강도를 강화해야 한다.

 

레지오넬라증

레지오넬라증은 일종의 감염성 질환이다.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서 이 세균들이 냉방기를 통해서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균은 냉방기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냉방기를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 기능이 약화된 사람에서 주로 감염된다. 

 

증상

 

1) 호흡기관련 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가장 일반적인데,  두통이나 콧물, 코막힘, 재치기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또한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흔하다.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에 심한 경우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2) 위장 장애
소화 불량과 하복부 불쾌감이 있고, 심하면 설사를 하기도 한다.

3) 여성의 추가 증상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하여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개인적인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전체적인 면역 기능이 떨어져 더 안좋은 상태로 진행할 수 있는데 냉방병의 영향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

 

 

실내 환기를 하고 냉방기기의 온도를 낮추는 등 환경을 바꾸면 냉방병의 증상은 대부분 좋아진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여 일상 생활이 불편할 경우라면 각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진료와 처방도 방법이다. 예를 들면 콧물, 코막힘, 소화불량, 재치기,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는다.

 

 

예방방법

 

1) 여름철 냉방시 춥게 느낄 정도의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춘다. 특히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한다.

 

2) 에어컨은 장시간 지속 가동하지 말고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한다.

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2~26℃ 사이가 적정하다. 처음에는 낮추었다가 서서히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가장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로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4)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준다.

 

이외에도 실천이 쉽지는 않겠지만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맞고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덥다고 찬물이나 찬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도 냉방병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날씨가 덥더라도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서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샤워나 목욕을 할 때 차가운 물이나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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