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발각질 제거방법

나이 탓인지 계절 탓인지 유독 몸에서 더 건조한 곳, 바로 발 뒤꿈치 부분입니다. 나이가 수시로 변하지 않으니 계절 때문이라고 위안 삼아봅니다.

아무튼 발 뒤꿈치 각질 부분이 스스로 느끼기에도 건조하고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피부관리숍, 풋케어샾에서도 관리가 가능한 것 같지만 저는 아직 발은 부끄러워서 페디큐어도 못해 본 처지에 발 각질 케어는 무조건 셀프가 맞습니다.

 

 

발 각질제거 셀프케어 관련 정보들 정리해 보았습니다.

 

각질제거 해야하는 이유

 

때를 밀 때도그렇고 인위적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것이 꼭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각질의 성분과 왜 제거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각질은 손톱, 발톱, 머리카락, 피부 등 피부 바깥쪽 상피구조를 구성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성분은 단백질입니다. 이런 각질은 우리 몸에 계속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면 기존 세포가 외부로 밀려나면서 죽은 세포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건조하거나 외부의 자극 등이 반복되면 상피세포가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면서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각질이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점점 두꺼워져서 쉽게 본래 피부상태로 되돌리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태의 각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갈라지거나 외부 마찰, 자극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갈라진 사이로 균이 들어가면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발 냄새나 무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발 부분은 피지선이 별로 없는 곳으로 다른 신체 부위보다 더 건조해서 각질이 생기기 쉬운 곳입니다.

 

 

홈케어 셀프 각질제거방법

 

1. 먼저 관리보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상 습관으로는  각질은 마른 상태에서 절대로 뜯어내지 말아야 합니다. 이 경우 피부가 찢겨서 상처와 감염될 수 있습니다.

 

2. 각질제거제를 사용합니다. 각질제거제를 사용해서 각질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각질을 제거합니다.

 

3. 일주일 1~2회 이상 보습크림을 발라줍니다.

 

4. 집에 있는 우유, 소금 등 활용하기

 

 

◇ 우유 

우유와 꿀을 섞어 사용합니다. 우유 속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서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유에 포함된 비타민 B2는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주어서 수분 증발을 막고 보습의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우유와 꿀에 있는 항균 성분은 염증에도 도움이 되어서 감염예방에도 좋습니다.

방법은 우유와 꿀은 3:1 의 비율로 섞고 여기에 발을 담가 마사지하며 각질을 제거합니다.

 

 

◇ 소금

소금에는 해독작용을 하는 황 성분이 있어 피부의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소금을 발 뒤꿈치 각질 부분에 직접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각질을 제거합니다.  또는 온수에 소금을 풀어서 발을 담그고 10분 이상 지난 후 소금으로 각질을 살살 문지르면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중에도 판매되고 있는 흑설탕 스크럽처럼 흑설탕이나 쌀가루 등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각질제거 용품 I 크림. 팩 종류

 

홈케어로 발뒤꿈치 각질제거를 하지만 좀더 효과를 높이거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제품들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발뒤꿈치 각질제거 용품들

 

제일 보편적인 제품들은 크림타입으로 각질이 일어나는 부위에 발라주어 부드럽게 한 후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팩 제품들이 있습니다. 

 

각질제거용품 I 발 각질제거기

 

각질제거 관련된 정보들을 찾다보니 유독 '발 각질제거기' 관련 홍보성 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대부분 판매하는 업체에서 지원받아 쓰는 글들로 보였습니다.

 

발 각질제거기

 

 

저도 직접 써본 제품은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가격대도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 이상까지 제품이 다양합니다. 아마 전기를 연결해서 몇 가지 기능 노즐들을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기기들은 관리숍에서도 사용하는 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발뒤꿈치 각질이 매우 심하지 않다면 굳이 필요할까 싶은 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저는 별도 전용제품 없이 집에 있는 바세린, 오래된 크림 등 잠자기 전에 듬뿍 발라주고는 있는데 이제  일주일 1~2회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밀어주는 것도 함께 시작해 보려 합니다. 아직 겨울이지만 두세 달 후면 발뒤꿈치가 오픈된 신발을 금방 또 신을 테니, 건강을 위해서 미용을 위해서 발 뒤꿈치 각질관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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