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골다공증 증상과 자가진단 리스트

여성 40대 중반이후 정기적인 건강검진에서 대부분 종합소견에 나 오는 것이 있습니다.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우려되니 뼈 건강을 위한 영양제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골밀도검사상 골밀도(골가소증)가 약간 낮습니다. 칼슘 섭취(우유, 뼈째 먹는 생선)와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과 경과 관찰 권합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골밀도가 낮아질 경우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 중 하나가 바로 '골절'입니다. (건강한 성인에 비해 노인 분들의 골밀도가 낮아 동일한 외부 충격에도 노인의 골절이 흔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골절'을 불러오는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에 대한 자가진단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골다공증이란? I  골다공증 자가진단 I  골다공증 치료법  I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

 

골다공증이란 ?

 

 

골다공증을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유는 평상시 특별한 증상도 없다가 골다공증이 심해져서  갑작스러운 골절로 골다공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 자체가 구멍이 뚫린 스펀지처럼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신체 부위에서는 손목, 허리, 넓적다리뼈에서 골절이 많이 생깁니다.

게다가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생겼을때는 쉽게 재발될 수 있습니다. 골절환자 4명 중 1명 즉 25%g 확률로 다시 골절을 겪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진단을 받거나  이미 골절을 경험했다면 빠르게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뼈가 약해지고 쉽게 골절되는 상태인 골다공증 환자는 최근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30% 가까이 늘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자료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2015년 821,754명 → 2019년 1,079,548명)

골다공증은 남성에 비해 특히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고  2019년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5배나 더 많았습니다.  이유는 성호르몬은 뼈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겪으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감소와 함께 골밀도도 줄어 골다공증이 많이 나타납니다. 

매년 10월 20일이  세계골다공증의 날이라고 하니 골다공증은 전세계적인 질환입니다.

 

 

골다공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평소 특별한 자각증세가 없다고 한 만큼, 골다공증에 대해 일상에서 스스로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질문에 해당되는 내용이 많다면 골밀도 측정과 같은 검사를 받아보면 좋겠습니다. 

 

□ 심한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거나 신체 조건대비 저체중이다. 
□ 45세 이전에 폐경이 찾아왔다. (여성) 
□ 가벼운 낙상사고나 작은 충격만으로도 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 골다공증이 있는 가족력이 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키가 3cm 이상 줄어들었다.
□ 스테로이드를 3개월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다.
□ 하루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이다.
□ 술을 정기적으로 자주 마신다.
□ 활동량이 적은 편이고 장시간 앉아서 생활한다.

 

참고로 골다공증검사는 정형외과 등에서 골밀도 검사 기기로 검사로 하고 시간은 5분. 골다공증 검사 비용은 4만원

(병원마다 동네마다 비용 차이는 있음 )그리고 65세 이상이신 분들은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합니다.

 

골다공증 치료법


골다공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바로 골절의 예방입니다.

먹는 약이나 심한 경우 주사 치료를 통해 골밀도를 높입니다. 특히 골절을 겪은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재골절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정 기간 이후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치료를 등한시 해서는 안됩니다. 전문가들은 약물치료를 해도 골밀도가 아주 낮은 상태에서 정상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골밀도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하고 정기적인 치료로 골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생활습관

 

일상의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간다.
2. 매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2회 이상의 근력 강화 운동을 시행한다 (운동 자체가 노화를 억제하고 체력과 균형감각을 길러주어 골절 위험을 예방하게 함)
3.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한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생선, 콩, 무청, 귤 등)

4. 필요하면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지양한다 ( 신결석, 심혈관 등의 질환이 있다면 보충제 사용은 꼭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복용해야 함)
5. 비타민D를 합성을 위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참고로 뼈조직은 일생에서 10대에서 20대 무렵 가장 튼튼했던 시점을 지나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일생 중 가장 튼튼한 뼈 상태를 ‘최대골량’이라고 합니다.  최대골량은 이후 평생의 뼈 건강을 좌우하게 되므로 골다공증을는 예방하려면 젊은 시절부터 최대골량을 충분히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골량은 유전적 성향이 가장 중요하지만, 청소년기의 걷기, 달리기와 같은 신체활동과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십대~청년기 역시 규칙적인 운동, 좋은 생활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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