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추가접종
- 건강/건강 정보
- 2022. 11. 19.
최근에 주변에 코로나19 감염된 분들이 다시 생기는 분위기입니다. 햇수로 코로나19가 벌써 3년 차이다 보니 전 국민 누구나 동절기 되면서 코로나19 재유형 혹은 확진자 증가 등에 익숙합니다.
그래도 직접 지인 중에 생기다 보니까 벌써 한참 전에 맞은 3차 접종에 이어 지금이라도 4차 접종을 맞아야하나 싶습니다.
궁금해서 뉴스를 좀 찾아보니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하는 정부의 각종 소식들도 보입니다.
4차 접종을 시작은 벌써 꽤 되었던 것 같은데 접종율을 얼마나 되는지, 4차 추가접종까지 꼭 맞아야 하는 건지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확진자 추이를 찾아보니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었네요.
최근 6주간 확진자 수가 2만대에서 최고 7만 대까지 쭉쭉 올라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동절기에는 계절적 영향이 있는 듯 싶습니다. 실내 환기가 예전 같지 않고 실내 마스크 착용은 지켜야 하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공식 없어진 이후 사무실 공간 등에서는 이 부분도 상당히 느슨하게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또 동절기는 꼭 코로나19가 아니어도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입니다.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추가접종 현황
그래프를 보면 기본 접종이라고 하는 1차, 2차 접종은 대상자대비 약 88%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스터 샷이라고 불려졌던 3차 접종은 65% 그리고 4차 접종은 뚝 떨어진 11.3%로 확인됩니다.
(🤦♀️ 아직 코로나19 감염이 안된 제 경우에는 3년 가까이 코로나19가 유행이어도 감염 안되었는데 4차를 꼭 맞아야 할까? 하고 생각 중인데 위에 그래프를 보니 저만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
이렇게 낮은 접종률 때문인지 정부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추세를 보이자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정부는 현재 이 확산 추세를 (코로나) 7차 유행의 본격화라고 하고 이전에 코로나19 재 유행 때보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느리지만 최근 60대 이상 확진자 비중이 25%를 넘어서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11월 21일부터 시작해 4주간을 '집중 접종기간'을 정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독려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추가 접종 대상입니다
코로나19 추가 접종은 아직 감염 안된 저와 같은 사람만이 대상은 아닙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 롱코비드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된다고 합니다. 롱 코비드는 일명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코로나19 감염 이후 뚜렷한 이유 없는 증상들 예를 들어 피로감, 기침, 근육틍, 우울 미각 증 증상이 일정기간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코로나 19재감염률이 10%가 넘어가고 있어서 재감염 때 이와 같은 롱코비드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기존 확진자도 백신을 통해 코로나 감염률을 낮추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코로나 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
동절기 추가접종자 대상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우선 접종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1차, 2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 확진자도 접종 대상임
1순위 :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용양병원.요양시설 및 유사 감염 취약시설 상근 인원
2순위 :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 (군부대 및 입영장병, 교정시설 입소자 등)
3순위 : 일반국민 (18~49세)
(🤦♀️ 이젠 누구나 아시는 것 처럼 질병관리청 및 각종 공공기관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안내를 상세하게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활용
사전 예약 시스템을 조회해 보니 현재 예약을 하는 경우 11월 14일 이후니까 화이자 (BA.4/5)를 맞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접종일 기준 4개월 이후 그러니까 3차 접종이 올해 7월 중순 이전이면 4차 접종 대상입니다만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할 수도 있고 질병관리청 전자 예방접종확인서 어플 (COOV)에서도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백신 선택
블로그 쓰다가 주변 백신찾기에서 예약 절차를 진행하다가 보니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병원별 잔역 백신이 확인되고 본인이 직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교차 접종도 가능한 것으로 알지만 그래도 기존에 접종했던 백신을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해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것처럼 코로나19를 대비한 백신도 정기적으로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감이라고 통칭되지만 매년 다른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들이 생겨나고 최소한의 예방력을 갖추기 위해서 예방주사를 맞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더욱이 아직 데이터가 쌓이지 않은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대비나 예방은 더 각별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를 쓸 때는 4차 접종 꼭 맞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는데, 바로 저도 예약해야겠습니다. 저의 건강이 곧 가족의, 회사 동료들의 건강과도 직결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