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일 오미크론에 대한 이슈가 계속되고 있네요. 처음에는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더욱 강력한 전파력을 가졌다는 보도에 다들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좌절로 바뀌었던 순간이 있었고. 그러다가 해외(미국) 오미크론 확진자의 증상이 생각보다 경미하고 회복중이라는 뉴스에 다들 안도감을 가졌던 시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위드코로나를 일찍이 진행했던 영국 런던에서 코로나19 감염자의 44%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규 확진자라는 보도와 함께 사망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이 오미크론 변이가 하루 이틀 안에 우세종이 될 거란 예측과 영국에서는 하루만에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가 1천500여 ..
한두달전 여든 넘으신 부모님이 백신 3차 추가접종 (부스터샷)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령자나 특별한 직군 등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추가접종이 진행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일찍 백신접종을 완료한 편에 속한 저이지만 부스터샷은 관심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하루 확진자가 4000명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되고 중증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스터샷 접종은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닌 듯 싶습니다. 공식적으로 의협등 전문단체에서도 '예방접종은 병원균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어서 표준 예방접종도 여러 번 접종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 백신 추가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 하긴 생각해보니 B형 간염도 3회나 예방접종하기도 하네요 )..
최근 얼마전 남아공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들었는데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비상 또 비상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국내에서도 그 새로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5명이나 나왔다는 보도입니다. 약 2년전 코로나19가 우한독감, 우한바이러스쯤으로 불렸던 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도 길어한 한두달 심한 독감처럼 지나갈 줄 알았는데 아니었으니 이젠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그동안 보도된 내용들 등등 종합하여 한번쯤 살펴봐야겠습니다.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지 단 3일 만에 5개 대륙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말 오미크론을 '관심변이'에서 '우려변이'로 등급을 상향했습니다. ( 🤦♀️이미 우리나라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
어떤 아이템이든 판매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계절이나 이슈에 상관없이 꾸준히 팔리면 좋은거겠죠?! 그런 측면에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수많은 약과 건강관련 각종 제품 중 일년내내 꾸준히 판매되는 것이 파스라고 합니다. 저는 오랜 만성통증인 어깨통증을 꽤 오랜동안 겪어오고 있지만 직접 파스를 구입하기 시작한 것이 올해들어서인것 같습니다. (그전에 일본여행가면 누구나 사는 동전파스나 샤론파스를 구입해던 기억은 관광 기념품처럼 샀던 거구요 ㅎ) 아무튼 우리나라의 파스가 종류도 다양하고 판매도 많이 된다고 하는데, 내돈내산 파스를 얼마전부터 시작한 저는 궁금증이 꽤 있었습니다. 언젠가 한의원에서 어깨 치료 받고 마지막에 붙여준 파스 효능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한의원에서 구매했던 적도 있지만, 약국에는 그 파스가 또 ..
사람마다 약한 부위가 달라서 그럴까요? 가족인데도 저희 집 4명을 보면 피곤할 때 스트레스 받을 때 신체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제 각각입니다. 이 중 십대 고등학생 아들은 어렸을때 부터 피곤하면 입 안쪽 피부가 약해져서 구멍이 난다거나 눈에 다래끼가 난다거나 합니다. (🤦♀️질병도 제가 경험해봐야 주의사항을 알려주거나 해 줄 말이 있는데, 약을 사다주는 것 말고는 해 줄 것이 없더군요) 다른 가족들은 몇년에 한번 생길까말까 하는 증상을 연례행사처럼 겪는 아들, 최근에 다시 다래끼가 나서 이번에는 왜 그런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다래끼 나는 이유 먼저, 다래끼란? 우리 눈꺼풀에는 짜이스샘(Zeis’ gland), 몰샘(Moll’s gland), 마이봄샘(Meibomian glan..
코로나19와 함께 사라진 일상 중 하나가 저녁 술자리 약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신접종율 70%를 넘어가면서 (혹은 이제 참을 만큼 참은 걸까요? ㅎ ) 최근에 저녁 약속들이 간간히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 느낀 새로은 증상은 술의 양과 상관없이 다음날 숙취 증상이 자주 생긴다는 겁니다. 젊었을때 (?) 마셨던 양과 정말 비교도 안되게 적은 양을 마실 뿐인데 다음날 두통과 피곤함이 하루도 아니고 이틀 심한 경우 사흘까지 가더라구요. 이 또한 40대 후반, 50대에 신체 노화와 함께 생기는 변화일까요? 결론은, 다음날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간혹 생기는 술자리 약속이 부담도 없고 즐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숙취와 관련된 정보들 공유해 봅니다. 숙취 원인 아세트알데하이드때문이다. 술의 ..
개인마다 피로를 푸는 방식이 어려가지 있을텐데요. 저는 특히 요즘처럼 살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름철 보다 더 자주하는 것이 따끈한 물에 샤워하기 혹은 따끈한 욕조에 몸 담그기입니다. 그런데 문득 이렇게 더 따끈한 물 그리고 더 자주 샤워를 하는 것이 기분상 피로는 풀리는 듯 하지만 정말 피부에도 좋을까 싶더군요 (🤦♀️역시 아니었습니다 -.-) 샤워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해왔던 습관들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잘못된 샤워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다. 샤워습관 바꾸기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하기 I 샤워하는 순서 I 샤워기로 세안하기 I 젖은머리 수건두르기 수건으로 몸 닦기 I 샤워 후 보습제 바르기 ▣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하기 뜨거운 물로 평소보다 길게..
전 국민기준 1차 백신접종이 70% 수준에 달하는 9월말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꺽일거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도를 보면 이 수치가 어디까지 갈까 싶게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늘 자리가 없을 만큼 붐비던 스타벅스에 찾았는데 확진자 방문으로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과 함께, 영업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코로나19 확진 상황이 체감이 확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검색하지 않았던 확진자수를 찾아보니, 세상에 이미 3천명도 넘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와같은 상황 속에 자주 들리는 용어가 '변이바이러스' '돌파감염' 같은 용어들 입니다. 대략의 의미는 알겠습니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른 성질로 변화되었다는 것, 백신접종을 완료했음에..
며칠전 읽은 책에서 '정말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식을 낳아 길러보는 것이라늘 말도 있지만 그 보다는 부모의 로.병.사를지켜보며 내 존재의 원형이 어떻게 소멸해가는지를 경험하는 것'이란 내용이 있더군요 (🤦♀️ 좀 철학적인가요? ㅎ) 저는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이미 인내심의 한계치를 매일 시험당하는 고등육아맘이지만 그와 견줄수 없게 무기력함을 느끼는 건 주변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병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남의 일이 아니라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일단 보호자로서도 알고 있어야 할 노인관련 국가의 제도와 지원정책에 대해 정리해보려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제도와 지원정책이 있고, 해당 내용 적용여부에 따라 노인 본인이나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여부 차가 매우 크니 좀 꼼꼼히 시리즈로^^ 살펴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