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20대 후반에 조카가 스마일라식을 했다고 했습니다. 제 언니와 형부는 2년 전 노안교정시술을 했고 조카는 그때는 시력교정술에 망설였지만 최근에 스마일라식을 하고 이 좋은걸 왜 지금 했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30대일때는 라식과 라섹 정도였는데 '스마일라식'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저희 집 대학생과 고등학생 아들도 눈이 안 좋아서 언젠가 라식이든 라섹이든 할 것 같은데 이 기회에 라식, 라섹 그리고 스마일라식은 뭐가 다른지, 어떤 조건에서 받을 수 있는지,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딱 이 세 가지만 핵심요약해 봤습니다. 라식 VS 라섹 VS 스마일라식 : 각막 수술방법이 다름 라식(LASIK), 라섹(LASEK), 스마일라식(SMILE LASIK)은 모두 시력교정 수술 중 하나로, 각각의 방법..
훨씬 포근해진 낮 공기에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등에 딱 걸리기 쉬운 환절기입니다.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체 부위별 약한 부분을 알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과 영양 보조제 등을 먹으면서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환절기에 자주 걸릴 수 있는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증상은 평소에 면역력만 높여도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절기에 피로감이 좀더 높아지기도 하는데 신체 부위별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및 영양소에 대해 정보입니다. 1. 비타민 C 함유 식품: 레몬, 자몽, 오렌지, 블루베리, 딸기 등 누구나 아는 ..
2월 말에 걸쳐서 3월 초까지 따끈따끈하게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일본 여행이 여려 차례라 돈키호테나 후쿠오카 시내 큰 쇼핑몰을 일부러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함께 동행한 특히 남성 어르신분들이 일본약 좋은 것 사 오라고 부탁은 받았는데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고들 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 그리고 일본가이드 30년차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일본여행에서 사면 좋은 의약품 베스트를 추천해 봅니다. 일본여행 시 구매할 필수 의약품 베스트 7 1. 파스 I 동전파스 & 샤론파스 아마 일본 의약품으로 가장 많이 사 오는 넘버 3 안에 들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보니 한국 어머니들이 드러그스토어에서 바구니의 반을 이 동전파스로 채우고 계신 것을 봤습니다. 동전파스 일본의 국민파스..
지난주 근 3년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재시점 관광지에 가면 현지인 보다 한국인이 더 많다는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전형적인 패키지 투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돌아오는 길에 일본시내 면세점에 들려 쇼핑하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30여년 일본전문 가이드를 했다는 가이드 안내에 따르면 그래도 일본에서 사갈 만 한 것은 약품들이고, 가끔 의사.약사분들 투어를 진행하면 누구보다 약을 잘 아는 분들인데도 일본에서 사가는 것 중 하나가 '코엔자임큐텐'이라고 했습니다. 국내 광고에서 여러번 보고 들어서 단어는 익숙하지만 이 영영제가 무엇에 좋은 것인지 바로 떠오르지 않아서 저는 이번여행에서 구매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고 다시 일본여행 기회가 있을테고 이번에 사전 학습용으로 코엔자임Q10이 무엇이고 어디에 좋..
어느 날 저희 집에 모다모다 샴푸가 택배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나이 들며 흰머리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특히 여성의 경우 정말 나이 지긋한 임원이 아니고서는 흰머리, 새치는 늘 관리의 영역입니다. 이런 고민은 이제 저뿐만 아니라 사람을 많이 만나는 남편의 고민이기도 해서 본인이 주문했다고 했습니다. '모다모다 샴푸의 위해성 논란' 누군가는 홈쇼핑 할 때마다 품절이라 구하느라 애먹었다고도 했고 누군가는 인체에 해로우니 안 쓰는 것이 좋다고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집에 있으니 쓰든 안 쓰든 정확히는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일반적인 머리 염색 원리 먼저 일반적인 새치 염색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 피부색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머리카락..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많은 남편이 언제부터인가 눈밑 처짐을 신경 쓰더니 성형외과 상담 예약을 잡았다고 합니다. SNS 광고를 봤고 눈밑 처짐 개선에 49만원,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니 시술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의 반응은 좀 자세히 알아보고 상담도 두세 군데 받아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눈밑, 눈꺼풀이 점점 처지는 것 같아서 관심이 가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관심은 가지만 너무 기본적인 정보나 이해가 없습니다. 많이들 맞는다는 보톡스를 맞아야 하는 것인지? 필러를 넣어야 하는 것인지? 보톡스와 필러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피부에 주입하는 이 약품들의 성분은 무엇인지?남편이 봤다는 49만 원에 인상이 달라진다는 광고처럼, 저 정도 비용이면 되는 것인지? 궁금한 것이 너무 많지만 이..
어렸을 때부터 머리숱이 많았던 저와 다르게 딸내미는 머리숱이 적습니다. 머리숱 유전자를 안 줬다고 투정을 하는가 하면 자기 보다 키가 큰 남자 친구가 본인의 정수리를 자세히 보지 않을까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앞서 탈모와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들을 보면서 계속 딸내미 생각이 났습니다. 병원에서 탈모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머리숱을 좀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탈모는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것 대비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더 빠른 것이라고 하니, 초기 탈모치료 방법을 알아보고 권해 볼까도 싶습니다. 헤어라인의 변화 정도가 느껴질 정도의 탈모가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먹는 탈모 약, 바르는 탈모 약 사용과 메조테라피 주사치료 또는 PRP 치료..
‘나이가 들고 있구나’를 느끼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그래도 공통적인 순간을 꼽으라면 ‘피곤한 상태의 회복 속도가 더딜 때’ 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때 제가 하는 자가진단 및 처방의 대표적인 두가지가 영양제와 새로운 운동의 탐색입니다. 그렇게 운동을 2년전부터 시작했습니다. 꾸준하게는 아니고 하다가 안하다가를 반복하고 안 하는 기간에는 깔고 앉은 숙제처럼 불편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약 4~5개월간 피트니스센터내 런닝머신과 근력운동이였는데 혼자 하는 운동은 피드백이 없으니 효과는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두번째는 백화점 문화센터 주1회 요가클래스였고 일요일 오후 클래스 수강은 초심을 잃고 게을러져서 6~7회 수강으로 끝났습니다. 그래서 시작했던 세번째 탐색운동이 바로 필라테스입니..
명절에 가족들 모이면 한 살씩 더 먹었지만 여전히 똑같다고 상호 덕담을 합니다. 그리고 한참 이야기하다 보면 어디가 아프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등등 어쩔 수 없이 나이 들며 생기는 증세들에 대해 얘기하곤 합니다. 남자분들은 특히 누구는 머리숱이 많아서 젊어보인다든가 누구는 M자형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걱정을 합니다. 저랑 함께 사는 룸메도 2~3년 전부터 유독 이마 쪽으로 M자형 탈모가 시작되었는데 본인보다 오히려 제가 더 걱정과 관심이 많습니다. 대부분 유전이라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그런 것인지 혹은 탈모의 속도를 좀 늦추는 방법은 없는지 정보들을 찾아봤습니다. 우리 머리카락은 매일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라고 하는데 먼저 간단한 탈모 자가진단 체크 부터 해보시기 바랍..